차카나(Chakana)는 아르헨티나 안데스 산맥 기슭에 위치한 현대적인 느낌의 와이너리이다. 차카나라는 이름과 문양은 잉카어로 우주를 운영하는 근본요소를 뜻한다. 멘도사(Mendoza)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차카나는 해발 950m, 멘도사의 34km 남쪽에 위치한 앵그렐로(Angrelo)와 루한 데 쿠요(Lujan de Cuyo) 지역에 300ha 소유지를 가지고 있다. 19세기 경부터 이태리 북부에서 와인을 생산하던 펠리자티 패밀리(Pelizzatti Family)가 소유주이며 멘도사 지역 특유의 떼루아 (terroir)를 최대한으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와인을 제조하고 있다. 차카나의 와인들은 IWC(International Wine Challenger), WE(Wine Enthusiast)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들의 말벡(Malbec) 와인은 DWWA (Decanter World Wine Awards)에서 아르헨티나 와이너리 중 유일하게 2005, 2006년 연속 2년 동안 금메달을 획득했다.